서울공장소개

연인과 광인과 시인의 혼이 만나는 곳 – 극단 서울공장

극단 서울공장은 공연예술이 본래부터 갖고 있던 본질적인 요소들 중 가장 근본적인 것의 하나인 연기예술의 탐구 및 훈련을 목적으로 2000년 3월에 만들어진 ‘서울연기연구실(Seoul Acting Lab)’을 모태로 합니다. 극단 서울공장은 연기예술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신체 언어 위주의 연기 훈련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작품의 재해석 및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연기 훈련법을 개발, 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공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공장은 뉴욕에서 1994년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는 신체언어 중심의 극단 LITE(Laboratory for International Exchange, Inc. New York, 예술 감독: Adam Melnick)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서구의 연극전통과 동양의 연극 전통이 연기 예술을 중심으로 교류될 수 있는 워크숍 및 공연문화교류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서울공장은 문자가 아닌 몸과 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옛 것과 새 것, 우리 것과 남의 것, 일상과 상상의 충돌과 조화를 탐구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예술과 삶의 순환을 위한 나와 또 다른 나의 소통, 나와 너의 소통, 우리 공동체와 또 다른 공동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작품에 담아내려 합니다. 서울공장은 공연예술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우리 삶의 진솔한 만남을 위한 소외집단과의 교류, 아마추어 모임과의 교류, 해외창작집단과의 교류로 공연을 통한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연구, 창작 집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